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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 양자회담 8개월 만에 성사… 국방협력 논의
 
이현재 기자 기사입력  2019/06/02 [21:50]

한일 국방장관이 8개월 만에 양자 회담을 갖고 국방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0월 초계기-레이더 갈등 이후 8달 만에 성사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회담에서 우리 함정은 일본 초계기를 추적 레이더 조사한 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일본 초계기의 근접 위협 비행을 갈등의 본질로 지적했다. CUES(공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 기준)와 국제법을 준수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국방장관은 동북아 지역의 안보유지·강화를 위해 한일 간 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중요함에 동의했고,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과 일본은 인접한 우방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긴밀하게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이 초계기 근접 위협 비행의 과실을 인정했는지의 질문에는 잘되고 못되고를 떠나 앞으로 그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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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2 [21:50]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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