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기총 새얼굴 전광훈 목사, 과거 징역형에 발언 논란
 
이현재 기자 기사입력  2019/02/01 [00:55]
[크리스천월드 화면 캡쳐]


사무총장 윤덕남 목사, 사기 혐의로 재판

청교도영성훈련원장 전광훈(63,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제25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 당선되면서 과거 그가 한 발언과 혐의가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퇴진 총궐기대회의 사전행사에서 이분(문 대통령)은 간첩으로 의심받아도 부족함이 없다. 대한민국을 간첩에게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해 3월에는 구국기도회에서 문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을 존경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간첩을 존경하는 대통령은 우리에게 필요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사법부로부터 정치 활동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전 목사는 지난 19대 대선 때 교인들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그해 2월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8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 목사는 20121월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전교조 안에 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1만명 있다” “전교조는 대한민국을 인민공화국으로 만들려고 한다” “전교조는 수업 시간마다 6.25를 북침이라고 가르치고 있다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2005121일 개신교 매체인 뉴스앤조이의 보도에 따르면 전 목사는 약 3000명 목사가 참석한 청교도영성훈련원 목회자 세미나에서 내 성도가 됐는지 알아보려면 젊은 여집사에게 빤스(팬티)를 내려 보게 하는 옛날 방법이 있었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여집사들이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빤스 벗으라면 다 벗는다목사가 벗으라고 해도 안 벗으면 내 성도가 아니다라고 해 이른바 빤스 목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외에 한번 자고 싶다고 해보고 그대로 하면 내 성도요, 거절하면 똥이라는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전 목사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제30회 한기총 총회에서 219표 중 121표를 얻어 당선됐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원래 교회는 정치하는 집단이라며 기독자유당의 필요성을 학문적, 시대적으로 이해해 달라고 발언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김노아(세광중앙교회) 목사로부터 고소를 당한 한기총 사무총장 윤덕남 목사는 2013년 한기총 발전기금 명목으로 총 13900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 및 업무상 배임)로 지난 30일 첫 재판을 받았다. 앞서 검찰은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사기혐의에 대해서만 불구속 기소했다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2/01 [00:55]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언론사협회 주관, 제5회 ‘2017 국제평
광고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