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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계약당사자가 아니라는 주장으로 일관...서류확인후 말 바꾸기"
공정율 98%에 임차인과 다툼...후임 세입자, 반년이 지나도 영업개시 못해
 
[jmb 방송] 기사입력  2018/08/06 [16:59]
▲ 지난3일 서울 목동소재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술인센터임차인 피해자 모임이 한국예총 건물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jmb 방송]

[연합취재본부=김은해.정성남 기자]지난 3일 오후 양천구 목동 소재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의 예술인센터 건물 정문에서 예술인센터 임차인 피해자 모임이 “한국에총은 갑질을 즉각 중단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피해자 (주)파코아트홀(대표 오명옥)의 전근성 회장, 임채경 전무, 자산건설 김춘식 대표 등 기타 20여명의 임차인들은 “예술인센터에 입주한 후 한국예총의 하철경 회장과 황의철 사무총장의 술수와 사기에 말려들어 사업장을 뻬앗기며 쫓겨나 억울하여 죽고 싶은 심정에 처해 있는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법적대응을 준비하던 중 아무런 영문도 없이 재판 전날 소를 취하하여 실질적 재판이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취재진들은 9층 한국예총 사무실을 찾아 피해자들의 주장에 대해 예총측의 입장을 듣기 위하여 방문했다.
 
취재진들은 이날 한국예총 하철경 이사장이나 황의철 사무총장으로부터 책임자의 책임 있는 입장을 들으려 했으나 김현수 한국예총 기획정책본부실장이 책임자를 자처하고 나서 기자들과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현수 실장은 먼저 해명성 보도자료를 배포 한 후 이에 대한 한국예총의 입장을 설명했다
 
▲ 임대차계약서에 한국예총이 당사자로 되어있다.     © [jmb 방송]

그러면서 김 실장은 특히, 한국예총은 오랜 시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런 기자회견을 접한 것에 대해, 혹시 노력이 부족하지는 않았나? 되돌아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다만, 오늘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한국예총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추후 논란을 예방하고자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3층 임차인 K 모씨와 계약에 대한 해약당시 원상복구 비용에 대해 사용하지 않으면서 돌려주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임대인 예총과 직접 계약한 것이 아니고 (주)파크아트홀과의 계약이기 때문에 한국예총과 무관하다고 일관했다.
 
이에 본지 기자는 그동안 취재 자료를 내보이며 “한국예총과 K 모씨가 계약한 원본대조필 임대차 계약서를 내보이자 자신은 그 계약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한다”며 변명에 급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예총 직원에 의해 기자의 의견이 맞은 것을 확인하자 다음 질문으로 유도를 했으나 취재진의 이어지는 원상복구비용 4천만원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이유와 그 돈이 예총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임차인 K 씨가 파산관재인이며 아직 법적으로 남아있는 문제가 있어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렇다면 본인들 돈도 아닌데 공탁을 걸고 넘기면 되지않는냐는 질문에 파산관재인에 대한 동시이행과 추심이 여러개라서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한국예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대인으로서 재정 상황이 열악한 예술문화단체가 자립기반으로 추진한 임대사업이 사업자의 계약불이행으로 금전적 손해와 함께 단체 이미지 실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한국예총은 지난 2월 28일 실시한 제57차 정기총회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실시했던 바, 이날 회의록에는 이 건과 관련하여 3인의 감사보고서에 기록된 내용으로 살펴보면 '공연장 등 사업중단 사고'라 하여 "2~5층 공연장 및 예식장 관련 등 사업자의 투자 여력 고갈로 사업중단"이라면서 "사고수습 및 법적 조치 중"이라고 기록되어있다.
 
또한 그 결과에 따른 것으로 "기존사업자 타절정산(보증금 18억 중 16억 몰수 정산)"이라고 쓰여있다. 이에 따른 공연장 완성 운영문제라면서 "공연장 완성 후 연간 35일을 협회가 사용할 수 있고, 임차인은 공연장을 10년간 사용하고 협회에 무상으로 기부체납하는 조건이다"라고 되어있다. 더불어 이 문건에는 "임차인이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는 등 우여곡절 끝에 사고를 수습하여 2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연장을 마무리하고 있다"면서 "이 공연장이 완성되면 본회의 주지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렇다면 후임 세입자도 기부체납의 조건으로 임대를 얻어야 한다는 조건이 성립되며 중요한 것은 이 문서의 또 다른 내용에는 98%의 공정율에서 중단되었다면서 연말 까지는 완공을 하여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후발주자가 이중계약의 논란속에 지금 반년이라는 시간이 걸린채 또 다른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알수 없는 전언들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반면 임채경 (주)파크아트홀 전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예술인센터 임차인 피해자 모임(가칭)을 발족하고 그 동안 예술인센터에 입주하였다가 예총의 온갖 갑질과 횡포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빼앗기는 등의 시련을 겪어왔다”면서 “이후 우리는 이곳 예술인센터에 입주하였던 상인은 물론 오피스텔 입주자 등을 위주로 하여 예총의 횡포를 더 이상 보고만, 그리고 당하고만 있을 수 없는 처지에 놓였기에 우리들의 이같은 현실을 바깥세상에 알리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한국예총 예술인센터는 자신들과 같이 세입자를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어 삶의 보금자리를 빼았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단체의 김선홍 대표는 "한국문화예술발전과 중흥에 앞장서야 할 한국예총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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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6 [16:59]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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