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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력 앞세운 기업 사냥꾼들..한국 유망 강소기업 탈취에 속수무책
중국 자본 이대로 괜찮은가? 망가지는 한국기업
 
[jmb 방송] 기사입력  2018/07/11 [19:31]

-국내 강소기업들, "정부차원의 한국 기업 보호 절실"

-한국 기업들, 선진 기술·노하우·브랜드 등 탈취 당해

-중국자본의 일방적 계약 파기로 파산 상태에 이른 기업도 있어

▲ 유미소향과 HS글로벌의 임직원들은 11일 넥스트아이 본사 앞에서 거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넥스트아이와 불공정 거래 계약 조건으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봤고 또, 국내 유망 강소기업의 선진기술과 노하우 및브랜드 등을 탈취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자본의 갑질횡포라며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 [jmb 방송]


[공동취재본부=김은해 기자
중국 자본의 한국 강소기업들에 대한 사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거대 중국자본인 유미도 그룹이 한국의 코스닥 상장사인 넥스트아이를 앞세워 HS글로벌·유미소향 등 국내 유망 강소기업의 선진 기술·노하우·브랜드 등을 탈취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11 "거대 중국자본에 의해 국내의 강소기업들이 선진 기술·노하우·브랜드 등 탈취 당하고 심지어는 파산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하는 유미소향·HS글로벌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넥스트아이본사 앞에서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 기업들은 "거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넥스트아이와 불공정한 거래 계약 조건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봤다"고 입을 모았다.

 

유미소향(김주영 대표이사와 HS글로벌 김영석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양시 넥스트아이 회사 정문에서 불공정 거래와 사문서 위조를 통한 불법횡령과 갑질행위의 피해사실 하나하나를 지적해 나갔다.

 

넥스트아이의 최대 주주로 있는 중국 유미도 그룹은 중국 내 5000여 개 가맹점과 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뷰티 프랜차이즈 그룹이다.

 

중국 유미도 그룹은 지난 2016년 2월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넥스트아이의 최대 주주로 등극한 이후공격적으로 국내 강소기업들을 사들이기 시작했는 데 이들은 주로 한국의 화장품 업체들이 넥스트아이의 공격적 M&A(기업 인수·합병)의 대상이었다.

 

화장품 업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유미소향의 경우 2017년 사드사태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피부 프랜차이즈를 280개 오픈하는 등 놀라운 실적을 보여준 기업이다.

 

▲ 넥스트아이 본사 앞에서 중국자본의 갑질횡포를 규탄하는 시위에 나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김주영 유미소향 대표     © [jmb 방송]


유미소향 김주영 대표는 "넥스트아이의 종속기업인 ‘넥스트아이 차이나’는 유미소향과의 불공정 계약을 통해 이 회사의 회계와 재무를 장악한 이후, 유미소향의 매출과 이익금 70억원 중 20억원을 ‘넥스트아이 차이나’로 횡령·착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이 같은 상황을 뒤늦게 포착하고 넥스트아이 측에 회계와 실적에 대한 관련 자료 제공을 요구했으나 넥스트아이 측은 정당한 이유나 계약서도 없이 이를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미소향은 넥스트아이를 상대로 관할 법원인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청에 채권가압류를 신청했고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지난 5월9일 결정문을 통해 "넥스트아이의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별지 기재 채권을 가압류 한다"며 "중소기업은행은 넥스트아이에게 위 채권에 관한 지급을 해선 안된다"고 주문했다.

 

유미소향이 채무자 넥스트아이 천광 대표에게 제기한 부당이득반환청구 금액은 20억9000만7099원이다.

 

그 외에도 "넥스트아이에 의해 피해를 봤다"는 기업 중에는 'HS글로벌'이라는 한국의 우량 강소기업도 있다.

 

HS글로벌 김영석 대표는 LG생활건강 '더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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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1 [19:31]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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