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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에서 쫓겨난 하도급 업체들... 줄도산 위기
개발신탁을 통해 공사비 유동화를 진행한 사업장의 분쟁 유발 및 피해 가능성 제기
 
김재수 기자 기사입력  2018/07/09 [08:38]

[연합취재본부/김재수 기자] 최근 한국토지신탁이 추진하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연립주택 사업이 하도급업체 대금 미지급과 시공사 교체 등으로 많은 잡음이 나오고 있다.

시행사는 (주)신동아종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원청업체인 (주)신동아종합건설은 도내외 업체들과 하도급 계약을 맺고 지난해 초 공사를 시작했다. 

문제의 시작은 공사 도중에 (주)신동아종합건설이 하청업체에 대급지급을 제대로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 하도급에 참여했던 K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연말 이후 공사대금 중간정산이 이뤄지지 않아 설 명절에도 돈을 받지 못한 채 넘겼다고 했다.

하도급업체들이 원청업체인 (주)신동아종합건설로부터 받아야할 대금 총액은 대략 26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제주지역 분양 경기가 나빠짐은 물론 위탁자와 신탁사가 책임져야할 분양율 저조로 유동화 자금 상환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공사지연이 이뤄졌다.

이처럼 사업 진행에 문제가 생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주)신동아종합건설과의 공사도급계약을 해지하면서 그 밑에 있던 하청업체들도 한꺼번에 도산 위기에 처해졌다.

하청업체들이 위기를 겪으면서 동시에 일용직 노동자들 200여명도 길거리에 나 앉게 됐다.

 

▲ 사진=중문 코아루 더테라스 공사 현장     © 김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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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9 [08:38]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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