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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대변은 황갈색, 바나나 굵기, 말단 결장 모양
대변은 냄새보다 횟수·색깔·모양에 집중
 
유준기 기사입력  2014/11/09 [22:00]

[한국언론사협회/뉴스에듀=유준기 학생기자] 소화과정의 최종 결과물인 대변은 우리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대변에는 (1)음식물이 소화, 흡수되고 남은 부분 (2)소화액 (3)위와 장관에서 상피세포가 탈락된 것 (4)장내 미생물 등이 포함된다. 

 

건강한 대변은 황갈색, 바나나 굵기, 말단 결장 모양

대변은 방귀와 마찬가지로 냄새로 그 존재감을 나타내지만 사실 건강 체크에 더욱 중요한 요소는 횟수, 색깔, 모양에 있다. 1일 1회 혹은 2회, 굵기는 껍질을 벗긴 바나나 정도, 모양은 어느 한쪽이 눌린 형태가 아닌 말단 결장의 모양 그대로 부드럽게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정상적인 대변의 색깔은 황갈색(갈색 계열)인데, 소화과정 중에 섞이는 담즙의 빌리루빈이 노란색이기 때문이다. 또 좋은 유산균에 의해 대장이 산성으로 변해 노래지기 때문에, 노란색에 가까울수록 건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간 크기 바나나 2~3개 분량의 대변을 보면, 약 200~300그램 정도이다.

 

일시적인 배변습관 변화에 필요 이상으로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지만 변비, 설사가 잦아지거나 배변횟수가 늘어 하루에 5~6번씩 간다면 본인의 건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흑색 변, 회색 변, 출혈 등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변에 피 섞여 나오면 건강 이상 신호 

흑색 변이 보인다면 위·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의 출혈 가능성이 있다. 위장에서 발생한 출혈이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변색돼 흔히 '자장면색'이라고 말하는 흑색변을 보게 된다. 붉은 피가 섞여 나왔다면 항문 주변이나 항문에서 가까운 대장, 직장에 출혈이 생겼을 수 있다. 

 

흰색 또는 회색 변은 담즙(쓸개즙)이 결핍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흰색 변이 계속된다면 담낭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음식에 함유된 지방이 충분히 소화되지 못하면 노란색의 번들거리는 대변이 나온다. 

 

 

▲ 대변 횟수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하루 1회 혹은 2회, 껍질을 벗긴 바나나 정도의 굵기로 부드럽게 나오는 것이 정상이다.     © 유준기 학생기자

 

<유준기 군은 신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뉴스에듀 학생기자입니다. 생명과학/생명공학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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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09 [22:00]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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