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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차관보, 주한중국대사와 중국측의 입국제한 조치에 대해 논의
 
정재훈 기자 기사입력  2020/03/28 [08:47]
[KPA뉴스=정재훈 기자]외교부는, 김건 차관보가 2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어제 발표된 중국측의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중국측은 28일 0시부터 
기존의 유효한 중국 입국비자 또는 거류 허가를 소지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잠정 중단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중국내 경제통상, 과학기술 종사자이거나 긴급한 인도주의적 사유시 입국비자 신청은 가능하다.

김 차관보는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수 감소 등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는 상황 하에서 중국 정부가 발표한 금번 입국 제한 조치로 인해 우리 국민과 기업의 필수적 활동 및 교류마저 제약될 수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그간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한중이 소통과 협력의 기조를 이어왔는데, 우리측에 대한 사전 통보 없이 금번 조치가 이뤄진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였다.

이에 싱 대사는 최근 한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번 중국측 조치는 역외 유입 증가에 대응한 방역 강화 차원에서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불가피하게 이루어진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우리측의 이해를 구하였다.

김 차관보는 중국측 방역 정책의 취지에도 불구, 금번 조치로 인한 우리 국민과 기업의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양측간 긴밀히 소통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특히 우리 기업인의 중국내 필수적인 사업 활동과 인도주의적 방문 등이 유지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양측 간 필수적인 경제·무역, 과학기술, 인도주의 차원의 활동과 교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면서,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여 양국간 교류가 보다 긴밀해지도록 계속 노력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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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8 [08:47]  최종편집: ⓒ KPANEWS한국언론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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